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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네팔 사고기에 한국인 2명 탑승…대사관직원 현지 급파"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1.15 16:58
수정2023.01.15 20:57

[네팔 항공기 추락 (로이터=연합뉴스)]

외교부는 네팔에서 15일(현지시간) 추락한 여객기 탑승자에 한국인 2명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이 밝힌 뒤 "해당 탑승자의 정확한 탑승 여부와 피해 상황 등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네팔한국대사관 관계자도 "해당 항공기 탑승 명단에 한국인 2명이 있으며 구체적인 탑승 여부나 신원 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 주네팔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륙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도착지 포카라 공항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72명이 타고 있었으며 외국인도 약 10명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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