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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서울 지하철·시내버스 오전 2시까지 연장

SBS Biz 박규준
입력2023.01.15 11:30
수정2023.01.15 20:58

설 연휴 기간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연장되고, 응급의료기관 67곳이 24시간 가동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설 종합대책'을 18∼25일 시행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22∼23일 막차 시간이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12∼1시에서 오전 2시로 연장됩니다. 이를 위해 이틀간 총 348회 추가로 운행합니다.

같은 기간 시내버스도 막차 시간이 서울역 등 기차역 5곳과 터미널 3곳 기준으로 다음 날 오전 2시로 늦춰집니다.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는 18∼25일 하루 평균 운행 횟수를 평시 대비 704회(21%) 늘려 약 2만1000명(36%)을 추가로 실어나를 계획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오전 7시∼오후 9시에서 오전 7시∼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심야 올빼미버스는 연휴 기간 정상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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