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환승할 때 나오는 ‘그 음악’ 바뀐다…"풍년이 왔네"
SBS Biz 정광윤
입력2023.01.14 14:49
수정2023.01.14 21:06
[서울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 환승을 위해 이동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지하철에서 나오는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이 14년 만에 바뀝니다.
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이 변경됩니다.
서울 지하철 배경음악이 바뀌는 건 지난 2009년 3월 작곡가 김백찬 씨의 '얼씨구야'가 선정된 뒤 14년 만입니다.
새로운 배경음악은 작곡가 박경훈 씨의 '풍년'입니다.
공사는 국립음악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5개 음원 가운데 홈페이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26.53%)을 얻은 '풍년'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풍년'은 국악아카이브 홈페이지(//archive.gugak.go.kr/portal/detail/searchAudioDetail?clipid=48039&system_id=AA&recording_type_code=A)에서도 들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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