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재고떨이…갤럭시S22 울트라 '절반값' 됐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1.13 12:14
수정2023.01.13 15:15
KT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65만 원까지 늘렸습니다.
오늘(1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와 512GB 모델에 대해 요금제별로 공시지원금을 3만∼15만 원씩 올렸습니다. 이로써 공시지원금은 33만∼65만 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와 512GB 모델에 대해 요금제별로 각각 10만 9000∼12만 4000원, 3만 2000∼5만 원씩 공시지원금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대리점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출고가가 145만 2000원인 갤럭시 S22 울트라 256GB 기기를 7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KT는 갤럭시 Z 폴드 4 모델에 대해서도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로 기존 대비 3만∼10만 원 올려 최대 60만 원까지 제공합니다.
공시지원금 인상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3이 다음 달 공개되기 전에 재고를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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