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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전기차 충전 사업 박차…충전앱 '볼트업' 출시 예정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1.12 19:12
수정2023.01.13 09:41

LG유플러스가 자회사 LG헬로비전으로부터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넘겨받으면서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전기차 충전 사업의 유·무형 자산 등 사업 일체를 넘겨받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조직 개편을 통해 현준용 부사장을 수장으로 한 EV충전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앱인 '볼트업'을 공식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앱은 전기차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고, 원하는 시간에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와줍니다. 충전 뒤 결제와 포인트 적립 등을 제공하며, 24시간 운영하는 상담 센터도 서비스합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자사 이동통신 고객이 볼트업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구독 서비스 '유독'에 볼트업을 추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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