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 빚부터 갚았다…예금엔 200조 뭉칫돈
SBS Biz 권준수
입력2023.01.12 17:45
수정2023.01.12 18:37
[앵커]
금리가 급등하면서 지난해 가계대출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예금으로는 역대 최대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은행권에서 신용대출 금리는 연 8% 수준 턱 밑까지 올라왔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최고 8%를 돌파했습니다.
이자부담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8조 1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6천억 원 줄었습니다.
전세대출 등 실수요 성격의 주담대가 20조 원 늘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22조 8천억 원 급감했습니다.
가계대출이 줄어든 건 통계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은행권 관계자: 비싼 대출부터 갚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담보대출보다는 신용대출이 담보가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고금리인 것부터 여유가 생기자마자 갚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자부담이 더 큰 2 융권 가계대출은 더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5조 9천억 원이나 쪼그라들었습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올해도 가계대출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부동산 시장이 너무 안 좋고 고금리 상태의 지속이기 때문에 아마 가계대출 자체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안정세거나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반면 경기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대출은 100조 원 넘게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연간 증가액은 코로나 발생 첫 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은행의 수신 잔액은 2243조 5천억 원으로 107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정기예금이 200조 1천억 원이나 크게 늘어났고 수시입출금계좌에서는 104조 9천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금리가 급등하면서 지난해 가계대출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예금으로는 역대 최대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은행권에서 신용대출 금리는 연 8% 수준 턱 밑까지 올라왔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최고 8%를 돌파했습니다.
이자부담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8조 1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조 6천억 원 줄었습니다.
전세대출 등 실수요 성격의 주담대가 20조 원 늘었습니다.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22조 8천억 원 급감했습니다.
가계대출이 줄어든 건 통계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은행권 관계자: 비싼 대출부터 갚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담보대출보다는 신용대출이 담보가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고금리인 것부터 여유가 생기자마자 갚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자부담이 더 큰 2 융권 가계대출은 더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농협과 신협 등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5조 9천억 원이나 쪼그라들었습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올해도 가계대출은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부동산 시장이 너무 안 좋고 고금리 상태의 지속이기 때문에 아마 가계대출 자체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안정세거나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반면 경기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업대출은 100조 원 넘게 크게 늘었습니다.
이번 연간 증가액은 코로나 발생 첫 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은행의 수신 잔액은 2243조 5천억 원으로 107조 4천억 원 늘었습니다.
정기예금이 200조 1천억 원이나 크게 늘어났고 수시입출금계좌에서는 104조 9천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다주택자, 다 팔고 강남 한채로"…양도세 중과 부활한다
- 2.노령연금, 1월부터 월 500만원 벌어도 안 깎는다
- 3.돈 없다고? 골드바까지 탈탈…'이곳' 체납자 긴장
- 4."한국 남자들 더 위험합니다"…폐암 제치고 1위 된 암
- 5.“피 같은 내 국민연금 정말 받을 수 있나”…이것이 바뀐다는데
- 6.월 50만·3년 넣으면 최대 2200만원…꼭 가입해야 하는 이 적금
- 7.보험료 그만내고 실손 저희한테 웃돈받고 파시죠?
- 8.[단독] '이차전지 한파' 승부수...포스코퓨처엠 美에 거점 만든다
- 9.'77246' 오천원 또 나왔다…혹시 당신 지갑에도?
- 10.현대차 노-로 갈등…노조 아틀라스와 전면전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