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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해외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여행 상품 편성을 확대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해외여행 방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예약건수가 코로나19 기간(20~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1위는 유럽(45%), 2~3위는 동남아(25%), 일본(20%) 순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자가격리 면제, 엔저 현상 등으로 일본여행 수요가 늘자 지난해 8월부터 일본여행 방송도 재개해 설 연휴에 출발 가능한 일본여행 상품이 4회 방송에 1만 건 이상 예약이 몰렸습니다.

오는 14일에는 필리핀의 인기 휴양지 ‘세부’, ‘보홀’ 중 선택 가능한 ‘교원투어 동남아 패키지’를 선보입니다. 필리핀 유명 리조트 체인 ‘솔레아 리조트’ 숙박과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등 액티비티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15일은 ‘NHN여행박사 유럽 패키지’로 ‘그뤼에르 성’, ‘리기산’ 등 스위스 유명 관광지를 일주하는 ‘스위스 패키지’와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 5개국 코스로 구성한 ‘동유럽 패키지’, ‘비즈니스석 탑승’, ‘피오르드 전망 호텔’ 등 차별화된 구성의 ‘롯데관광 북유럽 비즈니스 패키지’를 소개합니다. 16명 인원의 소규모 그룹 여행으로 추가 비용 없이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한 24일에는 ‘교원투어 일본 패키지’, 28일(토) ‘참좋은여행 동남아 패키지’ 등 인기 여행지를 중심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방송합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5월, 여행 전문 프로그램 ‘트래블 온(Travel On)’을 론칭해 ‘프리미엄’, ‘가성비’, ‘골프 패키지’ 등 다양한 구성과 혜택을 선보이며 6개월 만에 8만 건의 예약을 기록했습니다.

박형규 식품리빙부문장은 “지난해가 억눌린 여행 심리가 터진 ‘보복 여행’의 해였다면, 올해는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여행 정상화’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근거리부터 프리미엄 패키지까지 차별화된 구성의 해외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