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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안심보장제로 금융사고 피해 2500명 구제"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1.12 10:52
수정2023.01.12 11:00

[토스가 지난해 안심보상제를 통해 피해를 구제받은 고객이 2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료=토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안심보상제 서비스로 2천명 넘는 금융사고 피해자를 구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자사 안심보상제를 통해 구제받은 금융사고 피해자가 약 2500명에 달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총 구제 금액은 약 15억 8천만 원에 달합니다.

안심보상제란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금융생활 중에 발생하는 여러 피해를 토스가 보상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20년 7월 처음 시작된 것으로, 사고 발생 15일 안에 토스 고객센터에서 피해를 접수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하면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토스에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명확한 책임소재가 나오기 전에 피해를 구제해 고객들이 걱정없이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안심보상제가 적용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결제보다는 송금 영역에서 사기 의심 거래가 많았습니다.

여러 유형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종류는 '중고거래'입니다. 전체 사기 의심 거래 가운데 중고거래가 90%를 차지했으며 1건당 평균 구제액은 약 37만 원이었습니다. 사고 피해액이 높은 유형은 휴대전화 단말기 분실이었습니다. 해당 사고는 평균 구제액이 750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광현 토스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담당자는 "수사 결과를 기다리다 금전적으로 피해를 보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고객이 많다"며 "선제적으로 고객을 보호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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