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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18만 고객정보 유출' LG유플러스 조사 착수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1.11 15:43
수정2023.01.11 15:44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에서 일부 고객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일 사실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
되면 엄정히 행정처분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18만 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돼 LG유플러스는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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