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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중증 치매 집중보장' DB생명, 간병보험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1.11 14:15
수정2023.01.11 15:41

[DB생명이 치매간병을 집중 보장하는 ‘(무)백년친구 실속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자료=DB생명)]

DB생명은 치매로 인한 진단·입원·생활비와 간병인 지원 등을 보장하는 '(무)백년친구 실속케어 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Ⅱ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습니다. 대신 표준형 대비 더 낮은 보험료와 일반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상품 대비 높은 환급률 조건으로 가입할 수 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재가·시설급여 보장을 확대했습니다.

특약에 가입한 뒤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월 최대 70만 원까지 급여금을 최대 10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중증 이상이면 보장기간이 종신까지 확대됩니다.

경도 치매 진단 시 체증형도 추가했습니다. 정액형일 때 최초 1회에 한해 1천만 원을 지급하며, 체증형일 때 보험계약 경과에 따라 가입금액이 체증돼 최대 2천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DB생명 관계자는 "고령화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로부터 안전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면서 "기존 중증 중심 보장에 더해 경증치매 단계에서부터 진단비와 치매간병치료를 받고 싶은 가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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