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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일' 먼저 '이곳' 조사한다…'그냥 사세요' 일파만파

SBS Biz 권세욱
입력2023.01.11 11:13
수정2023.01.11 13:31


최근 "그냥 사세요"라는 조롱성 글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의 하자보수 논란이 커지자 국토교통부가 하자 민원 전수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늘(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품질관리단, 하자분쟁조정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내일(12일)부터 이러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입주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000여세대가 대상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정부 기금과 같은 공공의 지원을 받아 민간이 건설합니다.

지난 6일 입주를 시작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제일풍경채 충주 호암'에서 각종 하자가 알려져 입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벽 시공 하자보수를 요구하는 입주민의 쪽지 옆에 "그냥 사세요"라는 낙서가 적혀 문제가 됐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인한 자재 수급 곤란 등 건설업체도 어려움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대신 '그냥 사세요'라고 조롱까지 했다니 용서가 안 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입주 예정인 사업장에 대해 입주자 사전점검 이전에 점검단이 하자를 점검토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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