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담배만큼 위험?…미국서 사라지나
SBS Biz 윤지혜
입력2023.01.11 09:27
수정2023.01.11 10:45
미국 정부가 실내 공기 오염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사용되는 가스레인지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건강 및 호흡기 문제 등을 이유로 이런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리처드 트럼카 주니어 위원은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숨겨진 위험"이라면서 "모든 옵션이 다 테이블에 있다. 안전하지 않게 만들어진 제품은 금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조만간 가스 레인지의 위험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가스레인지의 제조나 수입 금지에 더해 배출 기준을 설정하는 문제도 선택지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가정의 40% 정도에서 사용되는 가스레인지는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방출하기 때문에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과 관련돼 있다고 일부 단체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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