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민연금, 지난해 말 '여행주' 지분 추가 확보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1.09 16:04
수정2023.01.09 16:10

국민연금이 지난해 4분기 제주항공, 하나투어 등 여행 관련 상장주 지분을 추가로 늘리고, 롯데케미칼, 코오롱글로벌 등 화학 관련 주식 지분을 정리했습니다.

오늘(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에 새로 편입한 상장사는 하나투어, 제주항공, LX홀딩스, 코스모화학, 세아제강지주, 지누스, 맥쿼리인프라, 레이, 서진시스템, 대주전자재료, 유진테크, 천보 등입니다.

국민연금은 아프리카TV, 대한유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호텔신라, 이수페타시스, 원익QnC, 덴티움, 아모레G 등의 상장사 지분도 2~3%p 이상 추가로 사들였습니다. 한국전력 지분도 1.01%를 추가로 매수해 7.14%까지 확보했습니다.

반면 코오롱글로벌, 아이에스동서, 롯데관광개발, 제이시스메디칼 등의 보유 지분을 5% 미만으로 줄였습니다.

KT 지분은 10.77%에서 9.99%로 줄였고, 대동, OCI, 화승엔터프라이즈, SKC, 큐리언트, 롯데케미칼 등의 보유 지분도 축소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기송다른기사
정부, 의료계에 "집단행동 자제…조건없이 대화하자"
머스크, '깜짝' 중국행…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