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도 감원 행렬 합류…"4월 대상자 통보"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1.09 03:33
수정2023.01.09 10:28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정리해고를 결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6일 맥도날드가 본부 직원에 대한 정리해고 단행 방침을 정하고, 오는 4월 초까지 해당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 켐진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회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습득하게 됐다"며 정리해고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맥도날드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는 한편, 기존 매장과는 달리 포장 주문만을 받는 매장 등 새로운 형식의 매장을 도입할 것이며, 현재 일부 국가에서 운영 중인 커피·디저트 전문 매장을 다른 국가로 확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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