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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예금도 이곳에?'…잠자는 돈 3179억 주인 찾았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1.06 13:04
수정2023.01.06 16:31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늘(6일) 금융사를 통한 휴면예금 조회·지급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전년 대비 23.5% 증가한 3179억원(102만건)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밝혔습니다. 

서금원은 2016년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 받아 금융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관리‧운용하고, 원권리자가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권리자에 대한 지급금액이 연간 3000억원을 넘은 건 2008년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누적으로는 지난해 말까지 출연된 휴면예금 3조4466억원 중 40%에 달하는 1조3647억원입니다. 

서금원은 금융사 모바일 앱을 통한 휴면예금 조회·지급신청 서비스 연계,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앱 이용자 대상 휴면예금 안내 메시지 발송, 휴면예금 보유자 대상 우편 안내 등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습니다.

한편, 서금원은 출연된 휴면예금 이자 수익금을 활용해 전통시장 영세상인,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 사업과 한부모가정, 장애인시설 등에 지원하는 소액보험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연 원장은 "앞으로도 휴면예금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1000만원 이하의 휴면예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앱', '휴면예금 찾아줌(sleepmoney.kinfa.or.kr)', '어카운트인포(www.accountinfo.or.kr)', 정부24(www.gov.kr)', 금융사(카카오뱅크, 신한은행, 국민은행) 모바일 앱 등에서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조회하고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서민금융콜센터 국번없이1397을 통해 조회와 지급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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