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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코레일과 결별 선언…통복터널 전차선 단전 사고 계기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1.06 05:39
수정2023.01.06 10:34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KTX를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결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어제(5일) 서울 수서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R 자체적으로 차량 정비를 확대하고 코레일과의 위수탁 계약을 재정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R은 코레일과 차량 임대와 차량 정비 위탁을 계약해 운영하고 있는 데 지난 연말 이틀간 SRT 운행에 대거 차질을 빚게 한 통복터널 전차선 단전 사고를 겪으면서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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