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여전히 3시반에 '헤어질 결심'…김주현 "비정상의 정상화 됐으면"
SBS Biz 권준수
입력2023.01.05 17:45
수정2023.01.05 18:51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가량 단축됐습니다.
지점 폐지까지 계속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는데요.
언제쯤 은행 영업시간이 정상화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오늘(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해 첫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했어요?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여는 이른바 탄력점포입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은행권이 이런 탄력점포 같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런 탄력점포만으로는 현재 불편 해소가 역부족이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반 은행지점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기존보다 1시간 단축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은행영업점도 빠르게 줄고 있는데요.
약 5년 전 6789곳이었던 은행지점은 지난해 상반기 말까지 860곳 넘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은행 영업시간은 더 줄어들 움직임까지 있는데요.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부터 10곳의 영업점에서 점심시간에 문을 닫는 '중식시간 동시사용' 제도를 시행합니다.
[앵커]
은행 영업시간은 언제쯤 정상화될까요?
[기자]
실내마스크 해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금융권 노사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시간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언제쯤 정상화될지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논의 진전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주현 위원장은 오늘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 코로나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현재처럼 운영이 됐지만 금융권 노사가 빨리 협의해서 좀 정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 영업시간이 1시간가량 단축됐습니다.
지점 폐지까지 계속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불편은 커지고 있는데요.
언제쯤 은행 영업시간이 정상화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오늘(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새해 첫 시중은행 영업점을 방문했어요?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여는 이른바 탄력점포입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은행권이 이런 탄력점포 같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앵커]
하지만 이런 탄력점포만으로는 현재 불편 해소가 역부족이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반 은행지점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기존보다 1시간 단축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은행영업점도 빠르게 줄고 있는데요.
약 5년 전 6789곳이었던 은행지점은 지난해 상반기 말까지 860곳 넘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은행 영업시간은 더 줄어들 움직임까지 있는데요.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부터 10곳의 영업점에서 점심시간에 문을 닫는 '중식시간 동시사용' 제도를 시행합니다.
[앵커]
은행 영업시간은 언제쯤 정상화될까요?
[기자]
실내마스크 해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금융권 노사는 지난달 말부터 영업시간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언제쯤 정상화될지 아직 구체적인 시기나 논의 진전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주현 위원장은 오늘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에 코로나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현재처럼 운영이 됐지만 금융권 노사가 빨리 협의해서 좀 정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Biz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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