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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콕 찍었다는 소식에 주가급등 어디?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1.05 11:08
수정2023.01.05 16:16

삼진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사물인터넷 플랫폼 등을 공개한 가운데 투자 수혜자로 떠오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삼진 주가는 장중 상한가인 7960원을 기록한 뒤 전일 대비 1630원(26.6%) 오른 77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같은 시간 전일 대비 1300원(2.77%) 오른 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 주가는 모두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에 대한 협력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지난 3일 개장 전 로봇 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총 59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투자금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새로운 허브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했습니다. 삼진은 스마트싱스 허브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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