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폭락할 때 돈나무 언니는 '줍줍'…서학개미는?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1.05 03:08
수정2023.01.05 07:36
올해 첫 거래일 테슬라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우드가 이끄는 대표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ARKK)는 전일 테슬라 주식 14만4천776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아크 자동화 기술 및 로보틱스 ETF도 이날 테슬라 주식 3만1천336주를 매수했습니다.
전일 종가인 108.10달러로 계산하면 이는 약 1천900만달러(약 242억600만원)에 달합니다.
캐시우드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의 주가가 53% 주저앉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선 바 있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분기에만 테슬라 주식 44만5천주를 매집했습니다.
캐시우드는 테슬라 주가가 2026년에는 분할 기준으로도 1천5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는 등 월가에서도 테슬라의 오랜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대한 이 같은 믿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일 하락하며 ARKK의 수익률을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여파 속 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하는 가운데 지난해 ARKK의 주가는 67% 하락했습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저조한 펀드 수익률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TF 데이터업체 베타파이에 따르면, ARKK에서만 지난 12월 한달 약 3억5천800만달러(약4천56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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