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구멍 숭숭…입국자 검사센터서 확진 중국인 도주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1.04 10:23
수정2023.01.04 11:23
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남성이 격리당하기 전 도주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4일) 확진된 중국국적 40대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7일 동안 격리를 해야합니다.
A씨는 전날(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입국장 PCR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임시 격리시설로 이동 중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코드 분류체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코드1를 부여하고 출동해 A씨를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현행 지침상 A씨를 발견해도 체포를 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A씨를 발견하면 자택 등에서 자가 격리하도록 안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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