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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셰브런, 미주대륙 유전 개발 집중키로"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1.04 05:22
수정2023.01.04 08:02

미국의 대표 정유회사인 엑손 모빌과 셰브런이 생산기지를 인접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뜻하는 '니어쇼어링'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3일 엑손 모빌과 셰브런이 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대륙에 있는 유전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셰브런은 올해 유전 개발 관련 예산 중 70%를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에 투입하기로 했고, 엑손 모빌도 비슷한 비율의 예산을 미국 최대 셰일 석유 생산지인 퍼미언 분지와 함께 브라질, 가이아나의 액화천연가스 개발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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