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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다누리가 보내온 달·지구 모습…'토끼는 없었다'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1.03 13:29
수정2023.01.03 14:06

[다누리가 지난달 24일 달 상공 344km에서 촬영한 지구.]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달 상공에서 촬영한 달 지표와 지구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상공 궤도를 돌고 있는 다누리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오늘(3일) 공개했습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달 궤도선에서 우리 기술로 만든 카메라를 이용해 달과 지구를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과 영상은 지난달 24일 달 상공 344km에서, 지난달 28일 달 상공 124km에서 촬영됐습니다.

이번 사진과 영상은 항우연이 개발해 다누리에 탑재된 고해상도카메라(LUTI)가 촬영한 것으로, 달 지표의 크레이터들과 지구의 모습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누리가 지난달 28일 달 상공 124km에서 촬영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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