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4호선 성신여대역 ‘기습시위'…'지하철 타게 해주세요'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1.03 10:31
수정2023.01.03 10:43
[3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서울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다가 서울교통공사 측과 거칠게 대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3일)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었습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쯤 성신여대역 하행선을 타고 지하철 선전전을 시작했습니다. 성신여대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한 전장연 회원 20여 명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 후 다시 승차하려 했으나,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이를 현장에서 제지했습니다.
당초 전장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으로 모인다고 공지했지만, 오전 8시 4분께 장소 변경을 기습 공지했습니다.
이형숙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은 지하철을 타고 "장애인도 함께 교육받고 노동하고 이동하며 살 수 있게 해달라"며 "새해에도 대한민국 시민으로 살기 위해 아침 선전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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