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도…6년 된 신도림 육교 무너졌다
SBS Biz 정윤형
입력2023.01.03 08:59
수정2023.01.03 12:01
[오늘(3일) 오전 통행이 제한된 서울 신도림역 인근 도림보도육교. 원래 위로 솟았던 다리 가운데 아치가 아래로 내려앉았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도림보도육교에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오전 6시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이같이 공지하며 “육교와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전면 통제한다”며 “이용 주민은 우회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016년 5월 말 개통한 도림보도육교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로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이며, 철강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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