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공식 출범…"2030년 업계 3위 달성 목표"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1.02 13:42
수정2023.01.02 16:56
[오늘(2일) 열린 KB라이프생명 출범식에서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만나 KB라이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위대한 여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경험의 혁신을 일궈 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B라이프생명)]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 'KB라이프생명'이 오늘(2일) 정식 출범했습니다.
이날 서울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김세민 KB금융지주 전략총괄 전무, 오병주 KB금융지주 보험총괄 상무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KB라이프타워 1층 로비에서 'KB라이프' 신규 현판 공개와 CI 선포식을 시작으로,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통합을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준비과정과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차별화된 종합금융 솔루션으로 국내 탑티어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고 오는 2030년 업계 3위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대표는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이 만나 KB라이프생명이라는 이름으로 위대한 여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며 "이 여정은 '꿈을 향한 동행'을 의미하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경험의 혁신을 일궈낼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건전성과 판매전문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비롯해 GA, BA, DM, 온라인 등 우수한 영업채널을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맞춤형 프리미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이 대표는 첫 번째 일정으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스템 통합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시스템 통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KB라이프생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고객 만족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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