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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도 파킹통장 이자 매일 준다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1.02 09:24
수정2023.01.02 09:26

케이뱅크가 새해를 맞아 매일 매일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를 개편습니다. 

케이뱅크는 오늘(2일)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플러스박스 화면에서 전날까지 연 3% 금리의 쌓인 이자 금액을 확인하고 '받기' 버튼을 누르면 이자가 바로 지급됩니다. 

누적된 이자 금액이 1원 이상인 경우 고객이 원할 때 매일 1회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플러스박스는 최대 3억원까지 금액에 상관없이 연 3%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자 받는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일복리' 이자수익 혜택이 가능합니다. 

기존 입출금통장으로 지급되던 이자가 이번부터는 플러스박스에 곧바로 입금되면서 매일 남은 잔액 기준으로 연 3% 이자가 붙는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플러스박스의 최대한도인 3억원을 넘기는 경우 초과금액은 플러스박스에 연결된 입출금통장으로 입금됩니다. 

매일 이자를 받아 일복리 효과가 적용되면 5000만원 기준 매일 세후 3400원정도 이자가 지급돼 세후 월 12만2000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이미 받은 이자를 제외한 이자는 기존대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일괄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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