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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확진 5만7527명…위중증 600명대 돌파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1.01 10:17
수정2023.01.01 13:26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 명 아래로 내려갔고, 위중증 환자는 14일 만에 600명대를 돌파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7527명 증가해 누적 2911만 6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6만 3104명) 이후 하루 만에 6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577명(8.8%) 감소했으나 전주(12월 25일) 5만 8413명보다 886명(1.5%) 증가했습니다.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545명(12월 26일) → 8만 7596명(27일) → 8만 7517명(28일) → 7만 1427명(29일) → 6만 5207명(30일) → 6만 3104명(31일)→5만 7527명(1일)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 7417명, 해외유입 사례는 110명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79명 증가한 6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의 88.7%인 564명에 달했습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8.1%(1639 병상 중 1015 병상이 사용 가능), 일반(중등증) 병상은 23.8%(1922 병상 중 1464 병상이 사용 가능)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사망자는 63명으로 전날 대비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만 2219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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