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복귀…'초강경' 우파 정부 출범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2.30 05:40
수정2022.12.30 07:17

[1년반 만에 총리직에 복귀한 베냐민 네타냐후 (UPI=연합뉴스)]

이스라엘에 역사상 가장 강력할 것으로 평가되는 우파정권이 출범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 의회는 특별총회를 열고 베냐민 네타냐후가 주도하는 우파 연립정부를 승인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이날 연설에서 "아랍과의 갈등을 끝내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좌절시키며 이스라엘의 군사능력 육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우파의 상징으로 꼽히는 네타냐후는 지난해 6월 반대파에 밀려 실권한 이후 1년 반 만에 총리직에 복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현다른기사
서울 주택공급 빨간불…서리풀은 주민반발, 용산에선 신경전
에어프레미아, 美 워싱턴DC 내년 4월부터 취항…주 4회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