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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펠레, 암투병 끝에 향년 82세로 별세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2.30 05:39
수정2022.12.30 07:17

[손 흔드는 펠레 (AFP=연합뉴스)]

브라질의 축구 황제로 불려온 펠레가 향년 82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우리시간 30일 현지 언론들은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하는 등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꼽힌 펠레가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대장 일부에 암 종양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지난달부터는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등으로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호흡기 치료까지 받으며 투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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