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로 5명 사망…방음벽 타고 커져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2.30 05:30
수정2022.12.30 10:01
[어제(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어제(29일) 오후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큰 불이 나 5명이 숨졌습니다.
이번 화재는 버스와 트럭이 충돌한 이후 시작된 불길이 방음 터널 내 방음벽을 타고 퍼지며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에 진화됐고 방음터널 대부분과 터널 안에 있던 차량들이 불탔습니다.
한편 방음터널 입구에 '터널 진입 차단시설'이 있었지만 이번 사고에선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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