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경제성장률 8%…1997년 이후 최고
SBS Biz 조슬기
입력2022.12.29 17:48
수정2022.12.29 17:54
[베트남 공장 (AFP=연합뉴스)]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8%대로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9일 베트남 통계청(GSO)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추정치가 8.02%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헤당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청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올해 베트남 경제가 국내 소비와 수출 활성화로 목표치인 6.0~6.5%를 웃도는 성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이 같은 성장률은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산업·건설 7.78%, 서비스 9.99%, 농업 3.36% 등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은 작년보다 10.6% 증가한 3천718억 5천만 달러(470조4천646억원) 규모로 파악됐고, 소매 부문은 같은 기간 19.8% 늘었습니다.
다만, 베트남 경제가 올해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지만 글로벌 수요가 약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내년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로이터는 내다봤습니다.
베트남의 내년 GDP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각각 6.5%, 4.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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