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크루그먼 "머스크 신뢰 불가…테슬라 시장 지위도 불안"

SBS Biz 류정현
입력2022.12.29 05:39
수정2022.12.29 07:18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EPA=연합뉴스)]

폴 크루그먼 뉴욕대 경제학 교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크루그먼 교수는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테슬라 주가의 심한 하락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언행 때문"이라며 "경영은커녕 고양이에 밥 주는 일도 맡기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에 뛰어들어 테슬라의 독점 가능성이 사라졌다"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이 전기차를 일반화시켜 테슬라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정현다른기사
휴가철·전기차 화재에 8월 손해율 83% 돌파…내년 車보험료 걱정된다
피서객 증가·전기차 화재에 8월 손해율 83% 돌파…내년 車보험료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