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11월 수출 165% 증가…유럽서 인기몰이
SBS Biz 임선우
입력2022.12.29 04:07
수정2022.12.29 11:16
중국의 지난달 전기차 수출액이 월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8일 중국 해관총서(세관)를 인용해 중국의 11월 전기차 수출액이 32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출된 중국 전기차의 70%가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으로 향했는데, 지난달 전체 차량 수출의 절반 이상이 승용 전기차였을 만큼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중국 당국은 2017년 12월부터 순수전기차·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3종류의 신에너지 차량 구매 때 세제 혜택을 주고 신에너지차 생산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면서 시장을 급속도로 키웠습니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1위 토종 전기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또 국영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도 전기차 생산에 뛰어들었고, 토종 스타트업 삼총사로 불리는 니오·샤오펑·리오토 등도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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