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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년 3월부터 '재택 해제'…격주 '놀금'도 사라진다

SBS Biz 배진솔
입력2022.12.27 13:20
수정2022.12.27 15:31


카카오가 내년부터 대면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퍼스트' 근무 형태를 실시합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가 되는 내년 3월 1일부터는 사실상 재택근무가 종료되는 셈입니다.  

카카오는 오늘(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근무제도인 '카카오 온'을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출근을 우선으로 하는 '오피스 퍼스트' 근무 형식을 취하고, 근무 시간은 어느 때나 근무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로 복귀합니다. 

또 현재 격주로 실시되는 '놀금'은 매월 마지막주 '놀금'으로 전환됩니다. 



마지막주 놀금 제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됩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7월부터 파일럿 형태로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근무제'를 실시해왔습니다. 

직원이 원하면 완전 재택 근무도 가능했던 것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시점이 연기될 경우 근무제 시행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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