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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종사자 코로나 이후 2배 늘었다…월 381만원 벌어

SBS Biz 임종윤
입력2022.12.27 11:16
수정2022.12.27 15:32

[앵커]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수혜를 입은 여러 업종이 있습니다만, 가장 소비자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배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배달앱이 급성장하면서 배달노동자 역시 급증했는데, 정부가 올해 기준 정확한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인원 수로는 2배 늘었고, 이들은 월 평균 380만원을 벌고 있었습니다.

임종윤 기자, 일을 하는 사람이 2배 늘었으면 지금 숫자가 얼마나 되는 건가요?

[기자]



지난 2019년 상반기에 배달종사자는 11만9천명이었는데 올해 3분기 현재 23만7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전과 비교해 3년 새 2배 정도 늘어난 겁니다.

음식배달 종사자들의 경우 매달 25일 정도를 근무하면서 하루평균 40건 정도의 배달을 하면서 100km 이상을 주행했고 이렇게 해서 한 달에 381만원을 벌고 있었습니다.

특히, 최근 6개월간 10명 중 4명 이상이 사고를 경험했는 데 사고원인의 40%가 촉박한 배달시간 때문에 무리한 운전을 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

정부가 음식배달을 둘러싼 소비자 인식도 조사했다고 하던데, 이 결과는 어땠습니까?

[기자]

소비자들은 대부분 배달앱을 이용해 매달 적게는 3번 많게는 5번 정도의 음식배달을 주문하고 있었고 주로 저녁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배달료는 평균 2000원대였고 단건배송으로 2,30분 안에 도착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속성이나 편의성 메뉴의 다양성 등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었지만 배달료와 관련해서는 음식값의 10% 수준이 적정하다고 답해 현재 배달료가 다소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SBS Biz 임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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