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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FOMC 비둘기·돌아온 CES·춘제 대이동·DSR 곡소리·화곡동 빌라왕

SBS Biz 황인표
입력2022.12.27 06:28
수정2022.12.27 07:17

■ 경제와이드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진행 : 장연재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

◇ FOMC 비둘기


미국 연준이 내년에도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내년 연준 인사들이 다소 바뀐다고요?
- 미 연준, 통화 긴축 정책 기조 지속…내년 위원 교체
- FOMC 위원 연례 순환 교체제도…강경매파 3명 제외
- 불러드 총재 등 금리 인상 선호파 FOMC 투표권 잃어
- FOMC 위원, 파월 등 연준 이사 7명·연은 총재 8명
- 내년 FOMC, 매파 2명 줄고 비둘기파·중도파 1명씩↑
- 현재 FOMC 비둘기파- 매파 간 정책 견해 차이 적어
- 파월 강력한 통제력 행사…내년도 경기침체 우려 변수

◇ 돌아온 CES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인 CES가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입니다. 국내 기업들도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참여 할 것으로 보여요?
- CES 2023, 내년 1월 5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개최
- 전 세계 기업 등 2400여 곳·10만명 이상 관람객 예측
- 미국 빅테크 구글·MS·아마존 등 3년 만에 CES 귀환
- 경기 침체 국면 속 모빌리티 성장…시장 영향력 강화
- CTA "CES,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한 첨단 오토쇼"
- CES 2023 테마 '인류의 안보'…전쟁·엔데믹 등 영향
- 경제 위기 속 강대국 지도자들 해법 아닌 이익만 몰두
- 인플레·공급망 붕괴·기후변화 등에 본질적 생존 위협

◇ 춘제 대이동

중국이 춘제를 앞두고 떨고 있습니다.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와중에 3년 만에 최대 규모 인파가 움직일 것으로 보여요?
- 중, 방역 완화에 감염자 폭증…복병으로 떠오른 '춘제'
- 지난 2년간 엄격한 이동 제한…상당수 귀향 예상
- 도시 국한됐던 코로나 확산세…농촌 확산 우려
- 고령 인구 집중된 농촌…코로나 사망자 급증 경고
- 더딘 고령층 백신 접종…80세 이상 부스터샷 40%대
- 중국 정부, 코로나 확산세에도 지역별 방역 추가 완화

◇ DSR 곡소리

금리가 오르면서 주담대를 받은 차주들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가 급등했습니다. 소득의 절반 이상을 빚 갚는데 쓴다고요?
- 3분기 주담대 보유차주 DSR 3년 6개월 만에 60%대 돌파
- 주담대·신용대출 동시 차주 DSR 70%…생활비도 '빠듯'
- 대출 당시 DSR 40%…갈수록 뛰는 금리에 DSR 급등
- '40% 규제' 무색…차주 기준 DSR 규제 여러 허점도
- "월급 60% 주택대출 상환"…되살아난 하우스푸어 공포
- 올 3분기 다중채무자- 저소득·저신용 차주 비중 6.32%

◇ 화곡동 빌라왕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집주인들이 속속 적발되고 있습니다. 빌라왕 더 큰 피해를 주는 경우도 많은데 서울에는 화곡동에 집중돼 있다고요?
- 1139채 '빌라왕', HUG '악성 임대인' 블랙리스트 8위
- 인천 미추홀구·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주로 노려
- 서울 강서구 화곡동, 악성 임대인 보유 주택 최대 지역
- 화곡동, 저렴한 집값…고도 제한에 빌라 밀집 구역
- 양천 신월동·인천 부평 부평동 등 100건 이상 보증사고
- '빌라왕'보다 더한 집주인 수두룩…600억 넘는 피해도
- 293건 계약서 보증금 646억원 돌려주지 않은 임대인도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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