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SK케미칼, 현대백화점과 '맞손'…친환경 팝업스토어 개관

SBS Biz 신성우
입력2022.12.26 09:44
수정2022.12.26 09:47

[사진=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친환경 팝업스토어를 선보입니다.

SK케미칼은 오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성 소재로 만든 상품으로 '하우 투 리.그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전시되는 브랜드는 '제주삼다수', '블루오브', '슈가버블', '베어그릭스', '에코젠글라스' 등 총 11개로 모두 SK케미칼의 그린소재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화학적 재활용 용기를 사용한 제주삼다수 생수, 슈가버블의 주방세제를 비롯해 화학적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블루오브의 가방 등이 전시됩니다. 식물성 소재를 사용한 가방과 리클라이너 소파, 마스크 등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SK케미칼의 그린소재 제조 과정이 함께 소개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공정을 시각화해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이 환경에 기여함을 강조하는 한편, 석유화학 원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100% 식물성 소재 '에코트리온'을 함께 선보입니다.

소비자들은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동안 현장에서 제품을 경험하고 QR코드로 더현대닷컴 온라인몰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재준 SK케미칼 신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그린소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소비 문화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기아,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인도 시장 공략
국회 증언법이 뭐길래?…재계 요청에 '거부권'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