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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8448명…위중증 592명, 8월말 이후 최다

SBS Biz 임종윤
입력2022.12.25 10:07
수정2022.12.25 10:15

[코로나 검사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5만 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기록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8천448명 늘어 누적 2천865만9천55명으로 전날(6만6천211명)보다 7천763명 감소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18일(5만8천838명)보다도 390명 줄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가 이어졌고 2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4천297명)보다는 4천151명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00명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92명으로, 전날(534명)보다 58명 많아 지난 8월 29일(597명) 이후 4개월 가까이 만에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 이후 위중증 환자가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 18일 이후 8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 중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일 오후 5시 기준 36.9%였습니다.

전날 사망자는 46명으로 직전일(70명)보다 24명 적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천790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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