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설 피해 조사 신속하게…복구 지원 방안 마련"
SBS Biz 정보윤
입력2022.12.24 13:19
수정2022.12.24 13:49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도 예방조치를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로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시설물 붕괴가 88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최고 40㎝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여객선 운항과 도로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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