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예상 이적료 250만 유로…월드컵 직전 대비 몸값 '껑충'
SBS Biz 정보윤
입력2022.12.24 09:23
수정2022.12.24 13:50
[조규성(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전북)의 예상 이적료가 1년 사이에 약 25억9000만원이나 급등했습니다.
유럽의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오늘(2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었던 주요 선수 53명에 대한 새로운 이적료 추정치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규성은 월드컵 이전인 11월 예상 이적료가 140만 유로였으나 월드컵이 끝난 뒤인 12월에는 250만 유로로 껑충 뛰었습니다.
한국 돈으로 34억원 정도에 이릅니다.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조규성은 1년 전인 지난해 12월에는 예상 이적료가 60만 유로였는데 1년 만에 250만 유로까지 상승했습니다.
조규성에 대해서는 튀르키예, 스코틀랜드 등의 팀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외국 매체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월드컵 개막 전 1억6000만 유로로 예상됐다가 이번 발표에서 1억8000만 유로, 우리돈 2450억원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예상 이적료는 7000만 유로인데 손흥민에 대해서는 아직 월드컵 결과가 반영된 12월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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