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한달 반 만에 장중 700선 붕괴
SBS Biz 김기송
입력2022.12.23 09:18
수정2022.12.23 10:35
코스닥 지수가 개장 직후 2% 넘게 하락하며 한 달 반 만에 장중 700선이 붕괴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8.17포인트(2.54%) 빠진 696.85에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11월 7일 이후 약 한 달 보름 만에 처음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장초반 코스닥 시장 급락세를 간밤 뉴욕증시가 큰 폭 하락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2일 성장 호조에도 긴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1~2%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이날 233.25포인트(2.18%) 하락한 1만476.1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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