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넘어선 LCC…국제선 승객 88만명 돌파
SBS Biz
입력2022.12.23 08:17
수정2022.12.23 10:12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해운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과 최근 해운사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흥국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락다운 해제와 함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BDI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수요와 물동량이 올라오는 시점은 3월 양회 이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이 HMM의 신용도를 BBB에서 BBB+나 A- 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항공주
11월에도 해외 항공권 판매가 급증하자 항공주가 주목받았습니다.
인터파크는 11월 한 달간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이 전년동월 대비 1,268%,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들어 20일까지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LCC) 5개 사의 국제선 탑승객이 88만 6,926명을 기록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승객 수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 반도체 관련주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2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마이크론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액이 4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7% 줄었고, 영업 손실은 1억 달러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재고가 줄고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면서 업황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석유 화학 관련주
언론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원가 상승과 수요 둔화로 불황기를 보내고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정책으로 시황 반등이 기대되자 관련주 강세였습니다.
중국은 석유화학제품 최대 소비국이자 국내 최대 수출처로 도시 봉쇄 해제 등 경제활동 정상화로 인해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방역 완화 정책 이후 중국 내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각종 석유화학제품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기초유분인 에틸렌 수요가 늘면서 스프레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 해운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과 최근 해운사 신용등급 상향 조정 소식에 관련주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흥국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락다운 해제와 함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BDI가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벌크선 시황 개선 기대감에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본격적으로 수요와 물동량이 올라오는 시점은 3월 양회 이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용평가사들이 HMM의 신용도를 BBB에서 BBB+나 A- 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항공주
11월에도 해외 항공권 판매가 급증하자 항공주가 주목받았습니다.
인터파크는 11월 한 달간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이 전년동월 대비 1,268%,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들어 20일까지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저가 항공사(LCC) 5개 사의 국제선 탑승객이 88만 6,926명을 기록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승객 수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 반도체 관련주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2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마이크론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증시 장 마감 이후 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액이 41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7% 줄었고, 영업 손실은 1억 달러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재고가 줄고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면서 업황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 석유 화학 관련주
언론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원가 상승과 수요 둔화로 불황기를 보내고 있지만, 최근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정책으로 시황 반등이 기대되자 관련주 강세였습니다.
중국은 석유화학제품 최대 소비국이자 국내 최대 수출처로 도시 봉쇄 해제 등 경제활동 정상화로 인해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중국의 방역 완화 정책 이후 중국 내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각종 석유화학제품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기초유분인 에틸렌 수요가 늘면서 스프레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2.[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3.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4.[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5.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6.선납할인에 큰 맘 먹고 긁었는데…하루만에 폐업?
- 7.'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
- 8.현대제철 노조, 포항 2공장 폐쇄에 본사 상경 집회…노사 간 충돌도
- 9.머스크에 날개 달아주는 트럼프…자율주행 규제 완화 소식에 테슬라 주가 급등
- 10.어차피 집 사는 거 포기했다…"청약통장 그냥 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