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3호선 선로 화재 진압…전구간 운행 재개
SBS Biz 전서인
입력2022.12.23 07:22
수정2022.12.23 10:36
[서울지하철 3호선 약수역 (사진=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오늘(23일) 오전 6시 24분께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과 독립문역 사이에서 연기가 발생해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한때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사고 소식을 접한 뒤 1시간여 만인 오전 7시 36분께 현장 조치를 완료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8시 12분부터 3호선 전 구간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서울시는 현장 조치가 이뤄지는 동안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3호선 집중배차시간은 10시까지 연장됐으며 현재 사고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앞서 어제도 서울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과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열차가 고장이 나 약 2시간 동안 7호선 일부 구간 운행을 중지한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민주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가상자산 과세 유예…수용 못해"
- 3.비트코인으로 돈방석 앉은 '엘살바도르'…번돈만 '무려'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비트코인으로 대박난 '부탄'…"고맙다, 트럼프?"
- 6.개미들 삼성전자 눈물의 물타기…주가는 35% '뚝'
- 7.[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8.'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9.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10.잘나가던 엔씨 소프트, 희망퇴직 신청자 500명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