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JP모건 "美 연준, 인플레 잡기 위해 경기침체 유발할 이유 없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2.12.23 06:58
수정2022.12.23 07:40
■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내년 미국의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내년 미국의 경기후퇴 확률이 70%로 전망된다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조사 결과도 보도된 바 있는데요.
JP모건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이 경기침체를 유발하면서까지 긴축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경제가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켈리 / JP모건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현재 경제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가 9개월 연속 하락했죠. 인플레이션은 사라질 것입니다. 내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약 3.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물가를 더 빨리 내리기 위해 경기침체를 유발할 이유가 없죠. 전략적으로 현재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향후 몇 달 안에 연준은 과잉 긴축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경제가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내년 미국의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내년 미국의 경기후퇴 확률이 70%로 전망된다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조사 결과도 보도된 바 있는데요.
JP모건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연준이 경기침체를 유발하면서까지 긴축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경제가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드 켈리 / JP모건 자산운용 수석 글로벌 전략가 : 현재 경제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경제지표가 9개월 연속 하락했죠. 인플레이션은 사라질 것입니다. 내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약 3.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물가를 더 빨리 내리기 위해 경기침체를 유발할 이유가 없죠. 전략적으로 현재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타이밍입니다. 향후 몇 달 안에 연준은 과잉 긴축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경제가 예상보다 더 많이 둔화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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