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뱅크먼-프리드, 3207억 보석금 내고 석방
SBS Biz 전서인
입력2022.12.23 04:54
수정2022.12.23 09:22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 (사진=연합뉴스)]
파산 보호를 신청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지난 12일 체포된 후 역대 최대 규모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됩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은 뱅크먼-프리드를 보석금 2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207억 5천만 원에 석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신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의 여권을 제출하고 사기 혐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캘리포니아주 부모 집에서 가택 연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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