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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찬성 57.1%

SBS Biz 신성우
입력2022.12.21 15:38
수정2022.12.21 16:32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현대삼호중 제공=연합뉴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 단체협약 최종교섭안이 타결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오늘(21일) 최종교섭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투표 인원 대비 찬성 57.1%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찬반 투표에는 총 노조원 2172명 중 1856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노사는 어제(20일) 열린 교섭에서 기본급 8만원 인상, 지역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350만원·상품권 50만원 지급, 성과금 지급, 생산기술직 정년 후 계약직 채용 확대, 임금피크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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