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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민노총 탈퇴 추진한 포스코 대의원 4명도 제명

SBS Biz 김정연
입력2022.12.21 10:07
수정2022.12.21 10:15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민노총 탈퇴를 추진한 포스코지회 집행부뿐 아니라 탈퇴 투표 안건을 올린 대의원들도 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속노조 포항지부 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징계위원 심의를 한 결과 만장일치로 4명 전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명된 4명은 앞서 지난 10월 말 민주노총에서 탈퇴하고 산별노조에서 기업별 노조로 조직 형태를 변경하자는 내용의 안건을 제의했습니다.

앞서 금속노조는 이들 대의원을 통해 조직형태 변경 안건이 상정되자 지난달 포스코지회의 지회장과 수석부지회장·사무장을 모두 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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