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코카콜라도 인상…음료 가격 다 올랐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2.12.20 17:45
수정2022.12.20 18:30
[앵커]
탄산음료 대표 격인 코카콜라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주로 먹는 탄산음료들 가격이 대부분 오르는 건데 패스트푸드점 세트메뉴 인상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정보윤 기자, 코카콜라 가격이 오른다고요?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에너지 가격이 오릅니다.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한 캔은 각각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리터 페트병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몬스터 에너지도 캔당 2200원에서 2300원으로 모두 100원씩 상향 조정됩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1년 만의 인상인데요.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올랐다"며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최근 콜라뿐만 아닙니다.
음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것 같은데요?
[기자]
커피와 사이다 등 주요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올랐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15일부터 맥심과 카누 등 인스턴트 커피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고,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일부터 업소용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비롯해 커피, 주스, 생수 등 제품 10종 출고가를 평균 4% 올렸습니다.
콜라와 사이다 등 대표 음료 가격이 오르면서 패스트푸드 등 외식업종에도 인상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 기준 식료품·비주류 음료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7.5% 올라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5.7%를 웃돌았는데요.
식료품의 경우 지출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가계 살림에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탄산음료 대표 격인 코카콜라의 가격이 다음 달부터 인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주로 먹는 탄산음료들 가격이 대부분 오르는 건데 패스트푸드점 세트메뉴 인상도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정보윤 기자, 코카콜라 가격이 오른다고요?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에너지 가격이 오릅니다.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한 캔은 각각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리터 페트병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몬스터 에너지도 캔당 2200원에서 2300원으로 모두 100원씩 상향 조정됩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1년 만의 인상인데요.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영향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올랐다"며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최근 콜라뿐만 아닙니다.
음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것 같은데요?
[기자]
커피와 사이다 등 주요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올랐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15일부터 맥심과 카누 등 인스턴트 커피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고,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일부터 업소용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비롯해 커피, 주스, 생수 등 제품 10종 출고가를 평균 4% 올렸습니다.
콜라와 사이다 등 대표 음료 가격이 오르면서 패스트푸드 등 외식업종에도 인상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 기준 식료품·비주류 음료의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7.5% 올라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인 5.7%를 웃돌았는데요.
식료품의 경우 지출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가계 살림에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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