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 4조원 투자…1800명 신규 채용
SBS Biz 신성우
입력2022.12.19 11:52
수정2022.12.19 17:51
LG에너지솔루션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 대규모 신규투자를 진행하고, 고용 인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19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올해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원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시설 신, 증설 투자를 진행하고, 약 18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생산라인에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 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원에 나섭니다. 이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 TF팀을 운영하여 행정인허가부터 공장 착공, 준공, 가동시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충청북도, 청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총 1800여 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RO 이방수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충북 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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