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세금 체납자 보유한 가상자산 712억 원 강제 징수
SBS Biz 전서인
입력2022.12.19 06:34
수정2022.12.19 10:39
국세청이 세금 체납자가 보유한 코인 등 가상자산 712억 원어치를 강제 징수했습니다.
오늘(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체납액 구간별 가상자산 은닉 체납자 강제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0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총 5천741명의 체납자에게서 712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징수했습니다.
712억 원 가상자산 중 425억 원 상당은 현금화해 환수했고, 287억 원 상당은 채권으로 확보했습니다.
2억 원 이상 고액 체납자 493명에게서 징수한 가상자산은 174억 원, 2억 원 미만 체납자 5천248명에게서 징수한 가상자산은 538억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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